JP모건 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먼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곧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그는 관세가 아직 인플레이션이나 고용 보고서와 같은 지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, 상황이 변하면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월스트리트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가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신호를 기다리고 있지만, 관세가 기업 결정, 고용,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몇 달 뒤에 나타날 것입니다. 다이먼은 소비자 심리와 주식 시장이 4월 초의 불확실성에서 회복되었지만, 고용 성장이나 인플레이션과 같은 실제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그는 관세가 7월, 8월, 9월, 10월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수 있으며, 고용 감소와 인플레이션 상승을 예상하지만, 그 영향이 크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또한, 낮은 이민율이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하며, 무역, 경제, 지정학적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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